[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에서 시바이누(SHIB)가 비트코인(BTC) 등을 제치고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실적이 인기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시바이누는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솔라나(SOL)등 주요 인기 종목들보다 많은 검색량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시사했다.

그러나 크립토포테이토는 이러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가격 움직임 측면에서는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시바이누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거의 보합세를 유지하며, 비트코인 등 시장 전반의 소폭 상승세에 비해 다소 뒤쳐져 있는 모습이다.

또한 시바이누는 지난 하루 동안 거래량이 약 20% 감소하며 거래에 대한 관심이 식고 있음을 나타냈다.

한편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호주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 그로브X(GroveX)DP QHS(bone) 등 같은 생태계 토큰들과 함께 상장됐다.

크립토포테이토는 여기에 더해 프로젝트 개발자가 몇가지 중요 개발 사항을 최근 공개하면서 가격 상승의 기회를 다시 찾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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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낮은 변동성에도 고래 활동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