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여러 블록체인에서 토큰화된 자산을 전송하는 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스위프트는 일련의 새로운 실험을 통해 자사의 인프라가 토큰화된 자산 시장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잠재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0여 개국 1만1000개 이상의 은행 및 증권 기관을 연결하는 글로벌 은행 간 메시징 시스템인 스위프트는 금융 커뮤니케이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회사는 투자자와 기관이 직면한 주요 과제 중 하나로 토큰화된 자산이 여러 블록체인에 걸쳐 파편화된 점을 꼽았다.
스위프트는 이러한 블록체인들 사이에서 플랫폼 간 호환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렇지 않으면 금융 기관은 각각의 블록체인에 개별적으로 연결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스위프트는 웹 3.0 제공업체 체인링크 및 BNP 파리바, BNY 멜론과 같은 주요 금융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퍼블릭 블록체인을 연결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체인링크의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나자로프는 스위프트와 10곳이 넘는 대형 금융기관, 그리고 체인링크의 협력은 글로벌 금융 시스템 전반에 걸쳐 디지털 자산 채택을 가능하게 하는 데 있어 체인 간의 상호운용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blockmedia.co.kr
▶ 블록미디어 유튜브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blockmedia
▶ 블록미디어 텔레그램 바로가기 https://t.me/blockmedia
▶ 블록미디어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blockmedia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