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ed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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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김가현 기자] 스텔라 블록체인 기반 모비우스 네트워크가 농업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디지털 커뮤니티 ‘프로듀서 마켓(Producers Market)’과의 제휴를 통해 농업 부문에 진출하게 됐다. 

 

24일(현지시간) 나스닥 등 외신에 따르면 “모비우스 네트워크가 프로듀서 마켓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파트너십을 통해 모비우스의 토큰 모비(MOBI)는 팜-푸드 프로세서(Farm-Food Processor) 역할을 하는 최초의 암호화폐가 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모비우스와 파트너십을 맺은 프로듀서 마켓은 전 세계의 농업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디지털 커뮤니티로, 모비우스 네트워크와의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농산물 생산자들을 잇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디지털 협동 조합을 건설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모비우스 네트워크의 사이러스 카흐반디(Cyrus Khajvandi) 공동 설립자는 “모비우스를 통해 9개국의 농업 생산자들이 소비자와 거래를 할 때 현금 및 수수료를 인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비우스 네트워크의 토큰 모비(MOBI)는 시총 308위로, 2018년 1월 ICO를 통해 3천 9백만 달러를 모금한 적이 있으며 이는 스텔라 플랫폼 기반 ICO 중 가장 큰 규모를 경신한 바 있다.

 

현재 모비우스 토큰 거래가 가능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로는 고팍스(GOPAX)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