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프로토콜 컴파운드 파이낸스(Compound Finance)의 토큰 컴파운드(COMP) 가격이 최고경영자(CEO) 사임 후에도 급등했다고 7일(현지시간) 뉴스BT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컴파운드의 창업자 로버트 레슈너는 새로운 벤처 사업인 슈퍼스테이트 트러스트(Superstate Trust) 출범 계획을 밝히며 컴파운드의 CEO에서 물러났다.

슈퍼스테이트 트러스트는 단기 국채 펀드 투자를 목적으로 하며, 이미 다양한 디파이 투자자들로부터 4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COMP 토큰은 레슈너 사임에도 불구하고 상승세가 더욱 강해졌다.

코인마켓캡에서 현재 55.87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COMP는 지난 이틀 동안 22.5%, 레슈너 사임 후 100% 이상 가격이 올랐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이더리움, 뉴욕 증시 S&P500 모두 3% 이상 오르지 못했다.

뉴스BTC는 이러한 실적은 회사 조직 변화에 대응하는 컴파운드의 적응력과 함께 토큰의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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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운드(COMP) 거래량 급증하며 가격 급등 … 고래들 지속적 축적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