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가 기관들이 어느 때보다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디크립토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는 ‘월간 비트코인’ 보고서를 통해 기관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알려주는 장외 거래(OTC) 데스크의 비트코인 잔액이 전분기 대비 60% 증가, 강세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OTC 데스크의 비트코인 보유규모는 8000개에 달한다.

아크인베스트는 이같은 수치는 기관과 다른 대규모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더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신탁(GBTC) 주가가 올해 8.65달러에서 20달러로 급등했다고 지적했다. 신탁이 보유한 순 자산가치에 대비한 GBTC주식의 할인율이 -30%로 좁혀졌다며 블랙록 등의 ETF 신청에 따른 낙관적인 신호라고 해석했다.

아크인베스트는 비트코인 공급량의 70% 상당이 1년이상 움직이지 않았다며 밝혔다. 이는 상대적인 측면과 절대적인 수치에서 모두 사상 최고치다.

보고서는 또 채굴 난이도 등 비트코인 네트워에 대한 13가지 지표중에 두 가지(거래량과 시간 가중 회전율)만 중립적이고 나머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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