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캐시 우드가 운용하는 펀드들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코인베이스 주가가 하락한 것을 이용한 저가 매수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코인베이스 주는 6일 12% 넘게 하락 마감했으며 7일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약 3% 반등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의하면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산하 3개 펀드는 전날 코인베이스 주식을 41만9324 주 매입했다.

아크는 코인베이스 지분을 4번째로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코인베이스 주가 하락시 코인베이스 지분을 늘려왔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전날 큰 폭 하락했지만 지난해 12월 사상 최고가와 비교하면 거의 60% 높은 수준이다.

*사진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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