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레이어1 블록체인 아발란체(AVAX) 개발사 아바랩스(Ava Labs)가 별도의 코딩 작업 없이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웹3 런치패드 ‘아바클라우드'(AvaCloud)를 출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아바클라우드는 자동화 블록체인 빌더, 관리형 검증자, 포괄적 데이터 툴, 체인 상호운용성 등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또 아바클라우드를 통해 운영되는 블록체인은 각각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블록체인 프로토콜에 내장된 스마트 컨트랙트를 사용한다는 게 아바랩스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아바랩스 측은 “맞춤형 블록체인은 자본과 인적 자원 모두가 필요하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맞춤형 블록체인을 엔드투엔드 방식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평균 12개월, 연간 150만 달러가 넘는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고 한다. 하지만 아바클라우드를 통해 고객들은 이러한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다. 한국의 대기업인 SK도 아바클라우드의 초기 사용자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