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올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로 25bp씩 2회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불라드 총재는 플로리다에서 열린 미국가스협회 금융포럼에서 “인플레이션에 하방 압력을 주려면 지금보다 더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리인상 시기에 대해 불확실하지만 더 늦기 전에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해왔다고 언급했다.

불라드 총재는 “현재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며 “인플레이션이 억제되지 않으면 향후 연준은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경제에 대해 올해 남은 기간과 2024년까지 상대적으로 느린 성장은 유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미국의 경기 침체 주장에 대해서도 과장됐다고 평가했다.

불라드 총재는 “지금처럼 고용 시장이 강할 때 인플레이션과 싸우길 원한다”며 “근원 인플레이션 지표는 여전히 몇 달 동안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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