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전반적 혼조세 # 선물시장 보합세 # 암호화폐 변동폭 축소 

22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등 주요 종목 대부분 변동폭이 축소된 가운데 전반적인 혼조세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7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52개의 가격이 올랐다.

# 전반적 혼조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2만6855.00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21% 하락했다.

이더리움 0.39%, BNB 0.47%, XRP 0.21%, 카르다노 2.07%, 도지코인 0.84%, 폴리곤 0.80% 상승했고, 솔라나 1.38%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1239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6.3%를 기록했다.

자료: 코인마켓캡 (뉴욕시간 5월22일 오후 4시 기준)

# 선물시장 보합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5월물이 35달러 하락한 2만6850달러, 6월물은 15달러 내린 2만707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5월물이 3.00달러 상승해 1817.00달러, 6월물은 6.00달러 오른 1824.50달러에 거래됐다.

# 암호화폐 변동폭 축소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이며 유튜브 채널 데이터대시(DataDash) 진행자인 니콜라스 머튼은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하락 추세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9월 1만2000달러까지 급락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최근 주간 모멘텀 지표가 시장 정서의 약세 전환 신호일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몇 주 동안 하락세를 이어갔던 이더리움은 1900달러를 목표로 잠재적인 상승 전환 신호를 보이고 있다.

우선 이더리움의 거래량이 감소 추세인데, 이는 매도 압력을 줄여가면서 가격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더리움의 가격 변동성도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약세 심리가 사라지면서 가격 안정기가 이어진다는 의미로 해석 가능하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의 기술적 분석이 강세 전망을 가능하게 하는데, 우선 하락 추세에 머물던 4월18일부터 가격이 급등한 것이 이전 조정 단계의 완료를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라이트코인의 상대강도지수(RSI)가 여전히 강세 영역이다. RSI가 50 이하일 경우 약세, 50 이상이면 강세로 간주하는데 현재 이 지표가 50 이상으로 상숭 중이라는 점은 강세 추세의 신호가 된다.

블록체인 게임 앱 최초로 애플페이(Apple Pay)와 통합 발표 후 스테픈(STEPN) 가격이 장중 급등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7.56% 상승해 61.08달러에 마감했다.

뉴욕 주식시장은 다우지수가 0.42% 하락, 나스닥 0.5%, S&P 500은 0.0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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