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지 스리니바산(Balaji Srinivasan) 코인베이스 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트위터를 통해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전제로, 애플과 구글은 암호화폐에 대한 잠재적 위험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당장이라도 애플과 구글을 압박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통해 암호화폐 이용자의 개인키를 충분히 빼낼 수 있다. 만약 미국 정부가 파산하고 비트코인(BTC) 등 암호화폐를 도입한다면, 이같은 우려는 정말 현실이 될 수 있다. 테크 기업 입장에선 정부의 압박을 견뎌낼 도리가 없다. 결국 암호화폐 이용자들이 이같은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것은 리눅스 OS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