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주식 정보 공유 온라인 채팅방 월스트리트베츠(WallStreetBets)와 관계된 토큰(WSB)이 내부자의 대규모 토큰 매각 여파로 지난 24시간 동안 90% 폭락했다고 코인데스크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와 연관된 내부자 중 하나인 @zjzWSB가 대규모 WSB 토큰을 매도하고 대신 334 ETH(63만5000달러)를 매입한 뒤 WSB가 폭락했다.

블록체인 탐정으로 알려진 @Zachxbt는 4일 아침 WSB 토큰 보유자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경고했고 이어 다른 보유자들의 대규모 WSB 매각으로 이어졌다.

출처: 트위터 (@ZachXBT)

앞서 크립토 커뮤니티 멤버들은 단지 그들의 암호화폐 지갑 주소를 트위터에 올리는 조건으로 WSB 토큰 에어드롭을 받았으며 이는 최근의 밈코인 열풍에 일조한 것으로 지적된다.

WSB는 뉴욕 시간 오전 10시 15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68% 하락한 0.0001137달러를 가리켰다. 장중 최저가는 0.0000299달러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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