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럽연합(EU) 내 유로 단일통화 20개국 경제가 모두 통틀어 올 1분기(1월~3월)에 직전 분기 대비 0.1% 성장했다고 28일 EU 통계국이 발표했다.

유로존은 19개 회원국일 당시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3.6%로 중국의 3.0% 및 미국의 2.1%을 오랜만에 웃돌았으나 마지막 4분기에는 마이너스 0.1%로 역성장했다.

유로존의 1분기 성장률을 미국식으로 연율 환산하면 0.3%에 해당한다. 전날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은 연율 환산으로 1.1%로 발표되었다.

유로존 통합중앙은행인 유럽중앙은행(ECB)은 오는 4일(목) 7번 째 연속 정책금리의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3월16일 3종의 정책금리 모두 0.50% 포인트 인상되었으며 핵심인 데피(예치)금리는 3.0%가 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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