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길을 가다가도 다칠 수 있습니다. 내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사람이 뒤통수를 칩니다. 하물며 새로운 것, 잘 모르는 것은 위험합니다.

위험(risk)에 대처하는 자세는 어떠해야할까요?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제이크 설리반은 미국과 중국의 대립에 대해 “De-Risk를 원한다. Decoupling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디리스크는 위험을 서서히 줄이면서 안전을 택하는 전략입니다. 디커플링은 단절이죠. 상대와 거래를 끊어버리는 겁니다.

사사건건 충돌하는 미국이 중국에 대해 디리스크라고 얘기한 것은 현실론입니다. 끊어내면 속은 시원하지만 오히려 더 위험해집니다.

“친구는 가까이, 적은 더 가까이 두라”는 말처럼 경쟁자와 단교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습니다.

투자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시장에는 늘 위험이 있고, 새로운 것이 나옵니다. 챗GPT만 해도 그렇습니다. 인공지능이 내 일자리를 빼앗을지 모릅니다. 그렇다고 인공지능을 때려 부술 수는 없죠.

챗GPT를 배우고, 내 것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디리스크죠.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심하고, 위험한 물건이라서 “골치가 아프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공부도 안 하고, 배척하자? 디커플링이죠.

JJ 기자가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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