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 최적화 레이어1 블록체인 세이네트워크(Sei Network) 개발사 세이랩스(Sei Labs)의 공동 창업자 자옌드라 조그(Jayendra Jog)가 11일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진행한 펀딩 라운드를 통해 세이네트워크는 3,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세이의 기업가치는 8억 달러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세이 체인은 온체인 암호화폐 거래 네트워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리 팀은 골드만삭스, 데이터브릭스, 로빈후드, 구글, 엔비디아 출신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거래소를 위한 최고의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다. 이번 투자금은 메인넷 상에 프로젝트를 구축해줄 전략적 파트너 확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입지 확보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이의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점프 캐피털, 디스트리뷰티드 글로벌, 멀티코인 캐피털, 플로우 트레이더스, 하이퍼스피어 벤처스, 빅신 벤처스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