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욕=박재형 특파원] 유니스왑의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이 코인베이스를 넘어섰다고 3일(현지시간) 더블록이 보도했다.

블록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3월 유니스왑의 현물 시장 규모는 716달러로, 코인베이스보다 45%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유니스왑의 3월 현물 거래량은 2022년 1월 이후 탈중앙화 거래소 중 최고의 실적이다.

코인베이스는 주간 시장 보고서에서 3월 마지막 주 동안 거래량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3월 한달 코인베이스의 현물 시장 규모는 494억 달러로 2월의 약 400억 달러보다 23% 증가했다.

더블록은 이같은 현상이 “지난 2월과 3월에 미국 규제 당국이 중앙화 거래소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달 코인베이스의 거래소 업무, 스테이킹 서비스, 코인베이스 언, 코인베이스 지갑 등에 대해 SEC가 웰스 노티스를 발부했다.

SEC는 제재를 시작하기 전에 웰스 노티스를 발부해 소송 또는 합의, 벌금을 부과하곤 했다. 그러나 웰스 노티스가 제재의 필수 조건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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