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캐스트에 따르면 금융컨설팅기업 스트랫포드 파이낸스 최고경영자이자 전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임원 출신인 안젤리나 콴(Angelina Kwan)이 “홍콩 규제 당국이 올해 안에 최소 8개 이상의 암호화폐 기업에 암호화폐 거래 라이선스를 발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콩에 암호화폐 기업을 설립하려는 의사가 있다면, 오는 6월 라이선스 제도가 시행되면 신속히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이 좋다. 많은 기업들이 몰리면서 규제 당국이 신청서 검토에만 상당 기간을 소요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크리스토퍼 후이(Christopher Hui) 홍콩 재무국고부 장관은 “지난해 10월 정부가 가상자산 개발 관련 정책을 발표한 이후, 올해 2월까지 80개 이상의 암호화폐 관련 회사가 홍콩에서의 입지 구축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