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법원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ICO 스캠 프로젝트 티타늄 블록체인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Titanium Blockchain Infrastructure Services, 이하 티타늄)의 마이클 스톨러리(Michael Stollery) CEO에게 증권사기 혐의 관련 징역 4년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스톨러리를 2017년 말부터 2018년 초 사이에 진행한 티타늄의 2,100만 달러 규모 ICO 사기를 계획한 핵심 인물로 봤으며, 미등록 증권을 판매해 자금을 조달한 혐의를 인정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소 내용에 따르면, 그는 ICO로 조달한 자금을 개인 비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니스는 지난해 티타늄 CEO가 자신에게 제기된 ‘증권사기’ 관련 혐의의 유죄를 시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