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0.25%p 금리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대규모 경기침체가 발생할 것이란 경고가 쏟아지고 있다고 폭스 비즈니스가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매크로 마벤스의 스테파니 폼보이 회장은 “연준이 금리인상을 지속함에 따라 미국 경제의 모든 분야가 흔들리게 될 것이다. 부동산, 은행, 기업 신용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분야에서 2008년보다 더 크고 빠른 침체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널드 레이건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자문을 맡았던 경제학자 아트 래퍼도 “연준의 과격한 통화정책 때문에 금융기관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고강도 긴축과 심각한 레버리지로 금융 시스템에 균열 조각들이 계속 생겨날 것이며 미국의 금융위기는 이제 막 시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