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증권성 판단을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의 출장을 타진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일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금감원 공시심사기획팀 관계자는 “SEC로의 출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맞으나 가상자산이 아닌 공시심사절차에 대한 문의를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한 매체는 금감원이 가상자산과 토큰증권발행(STO)의 증권성 판단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SEC를 방문하는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