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이 블록체인 회사로 체질을 개선하고 자회사 ‘디랩스(Delabs Games)’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3종을 올해 안에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디랩스는 게임 본연의 재미와 커뮤니티를 우선으로 하는 블록체인 게임 개발 전문 자회사다. NFT를 구매, 민팅(Minting), 판매하거나 플레이에 따라 코인을 얻는 초기 수집형 블록체인 게임 구조에서 벗어나 커뮤니티가 소유권을 가지는 탈중앙화 게임을 추구한다. 앞서 디랩스는 전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럼블레이싱스타가 폴리곤 생태계에 합류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한편 4:33은 160여명의 인원 중 30여명의 직원에 대해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구조조정 대상 중 일부는 이미 며칠전부터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