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에 따르면 컴투스 그룹이 자사 블록체인 관련 사업에 기여한 임직원 및 파트너사에 가상자산 엑스플라(XPLA)를 지급하기 시작했다. 16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 그룹은 올해 2월부터 24개월에 걸쳐 팀 물량으로 배정한 3억개의 엑스플라 코인을 지급한다. 배정된 팀 물량은 총 발행량 20억개 중 15%에 해당한다. 게이밍 플랫폼 개발 및 운영 등 엑스플라 생태계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임직원 및 파트너사가 지급 대상이다. 이는 백서에도 명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빗썸 상장을 통한 차익을 노리고 팀 물량을 지급한 것은 아니다. 이미 몇 년전부터 팀 물량에 대한 배정을 논의했고, 시장 상황을 고려해 팀 물량도 2년에 걸쳐 나눠 지급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