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가 지난 1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월 각국 중앙은행의 금 보유량이 77톤 증가했고 거래액으로는 전월 대비 192% 증가했다고 상하이증권보가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세계 주요 중앙은행의 주도로 글로벌 금 거래 활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안전자산으로 손꼽히는 금은 각국의 글로벌 무역에서 자국 통화의 가치 하락 위험을 헤지하는 수단이 된다.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으로 최근 금값은 크게 치솟고 있다. 지난 13일 금선물은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2.6% 상승해 온스당 1916.50달러를 기록했다. 금 현물 가격도 2.44% 올라 온스당 1921.63달러를 기록해 지난 2월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실리콘밸리은행(SVB)의 붕괴로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금 가격이 새로운 반등을 맞이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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