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요 20개국(G20)에 제출한 보고서 ‘암호화폐의 거시 금융적 영향’을 통해 “암호화폐의 광범위한 보급은 통화 정책, 환율 관리, 재정 지속성에 대해 막대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특히 글로벌 금융 안전망 뿐만 아니라 은행 준비금 보유량을 조정해야 할 정도로 잠재적인 불안정성을 야기할 위험도 있다. 결국 은행은 예금이 줄고 대출도 대폭 축소해야 할 수 있다. 단, 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가 공공이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기여한 점은 인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