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의 기준금리가 이전 예상치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 후 급락했던 암호화폐 시장이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안정을 되찾았다.

7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3% 하락한 2만2387달러, 이더리움은 0.3% 내린 1566달러를 기록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국 상원 청문회 사전 증언을 통해 지난해 말 둔화 추세를 보였던 인플레이션 상승폭이 커졌음을 인용하며 향후 보다 타이트한 통화정책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진 후 비트코인은 낙폭이 급속히 확대되며 한때 2만2000달러 선이 위협받았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은 이후 곧 낙폭을 줄여가며 안정을 회복해 이전 가격 수준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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