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주말 하락 이후 2만4000달러를 향해 반등하고 있지만 분명한 지지를 얻지 못하면 2만달러 선까지 다시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베테랑 암호화페 트레이더 톤 베이스는 비트코인이 중요 지지 수준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단기적으로 2만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매번 2만5000달러 저항 수준에서 계속 거부 당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큰폭의 후퇴 위기에서 간신히 벗어났지만 이는 일시적인 것으로, 몇 주 안에 상당한 하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즈는 비트코인이 2만달러까지 하락한다면 자신은 더 많은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할당할 계획이라며, 저가매수 기회로 이용할 뜻을 내비쳤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이 2만달러까지 떨어지더라도 너무 놀랄 필요는 없다며, FTX 사태와 같은 정도의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 이하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8% 오른 2만3714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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