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뉴욕 법원이 대퍼랩스의 소송 기각 요청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이번 판결이 모든 NFT가 증권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며 최종 판결이 아니기에 판례가 되지도 않지만, 대퍼랩스와 다른 NFT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미국 세인트존스대학 법학과 교수인 앤서니 사비노(Anthony Sabino)는 “이번 법원의 판단이 판례가 될 수 없지만, 뉴욕 법원에서 나온 판결이며 담당 판사(빅터 마레로)가 저명한 법학자이기에 이번 판결은 상당히 영향력이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법률 전문가들은 “핵심은 대퍼랩스가 플로우 블록체인과 NFT 마켓플레이스를 만들고 통제한 주체였다는 사실”이라며, “이번 판결이 상당한 의미를 가질 것” 이라고 동의했다. 앞서 법원은 “대퍼랩스가 플로우(FLOW) 블록체인과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은 대퍼랩스의 전반적인 성공과 결부돼 있다”며 대퍼랩스의 소송 기각 요청을 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