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NEXO)의 공동 설립자 안토니 트렌체프(Antoni Trenchev)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혐의가 터무니없다. 또한 불가리아 검찰은 기소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비난을 쏟아낼 뿐 아무런 후속 조치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공식적으로나 비공식적으로 불가리아 당국으로부터 연락을 받거나 공소장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불가리아 현지 미디어는 지난달 불가리아 검찰이 넥소 15개 지사를 압수수색 했으며, 넥소를 자금 세탁, 무허가 은행 활동 등으로 관계자 4명을 기소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