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존 도시 미국 파산법원 판사가 FTX와 FTX의 공식 채권자 위원회에 샘 뱅크먼-프리드(SBF) 등 FTX의 전 경영진들을 소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고 코인데스크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델라웨어 파산법원 도시 판사의 명령에 따르면 FTX와 알라메다 리서치의 전 임원인 게리 왕, 캐롤라인 앨리슨, 니샤드 싱, 콘스타나스 왕, 그리고 SBF의 부모와 동생도 소환 대상에 포함된다.

FTX의 무담보 채권자 공식 위원회와 FTX 새 경영진은 지난달 이들을 소환할 수 있도록 법원에 요청했다.

FTX는 “일부 내부자들은 현재 채무자들과 협력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내부자들은 그렇게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누락된 정보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소환장 발부 권한은 채무자들과 위원회의 (자산) 복구 노력에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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