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지르는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지역에 리히터 규모 7.8의 강진과 여진이 6일과 7일에 걸쳐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4,3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에서는 최소 2,921명이 사망하고 15,8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국영 SANA통신은 정부가 장악한 지역에서 711명이 사망하고 반군이 장악한 지역에서 74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진 피해 발생 직후 많은 국가에서 두 나라를 돕기 위해 구조대를 파견하고 잔해 속에 갖힌 민간인을 구조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런 가운데 암호화폐 업계도 튀르키예를 지원하는 대열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바이낸스 CEO인 창펑자오는 바이낸스가 현재 튀르키예 지원 계획을 논의하고 있으며 추후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7일 “바이낸스 팀은 튀르키예 주민들을 돕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오늘 네 차례 회의를 가졌고 많은 세부 사항이 확정되었다. 지원 계획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는 트윗을 올렸다.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Huobi)는 200만 터키 리라(약 10만 달러)의 구조 기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의 스테이블 코인(Stablecoin) 발행사 테더(Tether), 비트파이넥스, 킷(Keet), 시노님(Synonym) 등도 튀르키예 재건을 위해 500만 라리(약 265,000달러)의 인도주의 구호 기금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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