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인도 연방 경제부 장관 아제이 세스(Ajay Seth)가 4일(현지시간) 인터뷰를 통해 연내 암호화폐 관련 조치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 등 암호화폐 기술은 사용할 수 있지만, 이를 금융 부분에 적용하면 여러가지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올해 중에 암호화폐에 대한 조치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 정부는 지난 2019년 암호화폐 법안 초안을 발표한 바 있으나, 의회에서 채택되지 않았다. 앞서 아제이 세스는 “인도는 연내 G20 회원국들이 디지털 자산 규제 로드맵에 합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월 23일 개최될 세미나를 위해 초안을 작성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