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노드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기준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의 연간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계약 펀딩비율(Funding Rates)이 8.491%로, 2021년 12월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2021년 11월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약 5.7만 달러로, 현재 시세의 약 2.5배 수준이었다. 카이코(Kaiko) 리서치 애널리스트 데시슬라바 라네바(Dessislava Laneva)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비트코인 펀딩비율이 플러스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증가하는 등 시장 분위기에 분명한 변화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