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지지자로 유명한 미국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 제레미 호건(Jeremy Hogan)이 오늘 오전 트위터를 통해 “1월 30일 LBRY v. SEC(미 증권거래위원회) 소송 최종 심리에서 SEC가 토큰 자체는 증권이 아니라는 기록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LBRY는 블록체인 기반 파일 공유 및 결제 네트워크로, 작년 11월 미국 뉴햄프셔 지방법원은 LBRY가 미등록 증권이라고 판결한 바 있다. 앞서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은 이날 심리에 참석해 LBRY의 토큰 LBC가 증권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해줄 것을 판사에 요청할 계획이며, LBRY 소송에서 SEC가 승소할 경우 모든 코인, 토큰의 2차시장(유통시장) 거래가 미국에서 불법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