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시가총액이 글로벌 주요 은행들을 모두 넘어섰다고 24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컴퍼니 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이날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4430억4000만달러로 세계 자산 가치 순위 16위를 기록하면서 주요 대형 은행들의 시가총액을 능가했다.

미국의 거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시가총액은 4027억9000만달러로 19위,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744억4000만달러로 35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주가가 60% 이상 폭락한 테슬라가 2023년 들어 반등 랠리 가능성을 높이는 가운데 비트코인과 시가총액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날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4539억2000만달러로 전날 비트코인에 한때 밀려났던 자리를 되찾았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오전 0.1% 오른 2만2894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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