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38%가 다음주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 또는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 32%에 비해 6% 포인트 상승했다. 비트코인 상승 전망은 지난해 상반기 이후 처음으로 2주 연속 상승했다. 이에 따라 하락 또는 급락할 것으로 예측한 응답자 비율은 21%로 전주 대비 하락했다. 이더리움 가격에 대해서는 19.6%(전주 24.4%)가 하락 또는 급락, 39%(전주 41.2%)가 횡보, 41.5%(전주 34%)가 상승 또는 급등할 것으로 예상하며, 뚜렷한 투자 심리 개선 추세를 반영했다. 시장에 대한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전주 35.6% 대비 약 10% 포인트 하락한 25.8%가 공포 또는 극단적 공포라고 응답했다. 낙관 또는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도 20%를 넘어서며 전주의 18%보다 2% 포인트 상승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을 제외한 다음주 매도 예정 암호화폐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6.8% (전주 8.2%)가 도지코인이라 답했다. 트론, 페이코인, 솔라나, 클레이튼, ETC가 그 뒤를 이었다. 매수 예정 암호화폐는 도지코인, 트론, 폴리곤, 솔라나, 페이코인, 밀크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66.2%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