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023년 반감기를 앞두고 있는 라이트코인(LTC)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가 가격 추세와 해시레이트 등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AMB크립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의 해시레이트가 지난 몇 달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네트워크의 컴퓨팅 능력을 나타내는 해시레이트의 증가는 시장 전망에 대한 채굴업자들의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자신감은 주요 암호화폐 종목 중 가장 우수한 수익 면에서도 확인된다. 라이트코인은 2022년 6월 바닥을 찍고 반등하면서 대부분 주요 종목들의 실적을 능가했다.

라이트코인의 상승세는 1월 들어서도 이어지며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료: 코인마켓캡

한편 라이트코인의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수 영역으로 이동하고 있어 조만간 매도 압력에 직면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AMB크립토는 라이트코인의 랠리가 고래들의 강한 지원에 따른 것이라는 점에서 추세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장 출발 전 라이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7%, 일주일 전에 비해 14.3% 오른 84.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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