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카이코(Kaiko)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거래량 기준 시장점유율은 2022년에 57%에 육박하면서 압도적인 1위를 나타냈다. 바이낸스의 시장점유율은 2022년 37%, 2021년 48%로 11% 증가한데 이어 작년에 다시 9% 높아졌다.

카이코는 분기 보고서(사진)를 통해 “FTX 붕괴의 즉각적인 승자 중 하나는 바이낸스와 바이낸스의 시장점유율”이라고 분석했다. 바이낸스는 FTX 붕괴로 현재 59~69%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FTX가 가졌던 시잠점유율의 6~8%를 가져갔기 때문이다.

미국 최대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2022년 시장점유율은 2021년과 동일한 9%를 유지했다. 2020년에는 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었다.

저스틴 선이 인수한 후오비는 2020년 22%의 시장점유율을 가졌으나 2021년 16%로 하락했고 2022년에는 4%까지 떨어져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계 거래소 OKX 역시 2020년 21%에서 2021년 13%로 점유율이 낮아졌고 작년에는 9%까지 떨어졌다.

눈에 띄는 것은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의 성장이다. 유니스왑의 시장점유율은 2020년엔 2%에 불과했지만 2022년엔 5%까지 증가했다.

위에서 언급한 5개 거래소를 제외한 기타 거래소들의 시장 점유율은 2022년 1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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