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채굴기업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이 5일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해 12월 총 475 BTC를 채굴했다고 발표했다. 마라톤 디지털은 지난해 총 4,144 BTC를 채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규모다. 1월 1일 기준 마라톤은 약 69,000 대의 채굴기를 가동 중이며, 약 7.0 EH/s 해시레이트를 보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연말까지 보유 해시레이트는 23 EH/s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마라톤은 연말 기준 약 1.37억 달러 규모의 현금을 보유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