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의 약세가 이어지며 대부분 주요 종목들의 청산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더리움(ETH)의 청산 규모가 급증했다고 28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코인글래스 자료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12시간 동안 주요 종목 중 가장 많은 약 1536만달러가 청산됐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적으로는 12시간 동안 총 4600만달러의 청산이 이루어졌으며, 비트코인(BTC)의 청산 규모는 591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에 이어 도지코인(DOGE), 솔라나(SOL), 그리고 앱토스(APT)가 청산 규모 톱5에 포함됐다.

유투데이는 시장의 침체가 계속될때 이처럼 장기 트레이더들에 의한 청산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62% 하락한 1204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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