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이 확인한 내부 공지와 관계자 2명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오전 근무를 취소하고 근로자들에게 연말 휴가를 떠나도 좋다고 안내했다.
이는 이달 마지막 주부터 생산을 중단하기로 한 계획을 며칠 앞당긴 것이라고 로이터는 알렸다.
로이터는 테슬라가 25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상하이 공장에서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Y’ 생산 중단을 계획 중이라고 이달 초에 보도한 바 있다.
테슬라가 상하이 공장 가동 중단 일정을 앞당긴 이유는 불분명하나, 최근 ‘위드 코로나’ 정책 전환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한 관계자는 로이터에 “테슬라 근로자들과 부품 공급업체들 직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일이 있었다”며 “일부 공급업체들은 지난주부터 가동에 차질이 생겼다”고 귀띔했다.
테슬라 상하이 공장의 모델 3 생산라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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