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가 “국내 주요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사 메타콩즈의 이강민 대표와 황현기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주요 경영진들이 법인카드를 성매매에 이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최고기술책임자(CTO)였던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를 제외한 대부분의 메타콩즈 주요 경영진이 해당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파악된다. 블루밍비트 측에서 입수한 황현기 COO의 법인 휴대폰 텔레그램 대화내역에서 성매매 브로커로 의심되는 A씨와 이강민 대표, 황 COO 등의 대화 흔적이 발견됐으며, A씨와 수십명에 이르는 여성들의 사진과 특징을 주고 받은 뒤 특정 여성들을 선택하고 피임기구 사용에 대한 문의를 하는 등 성매매 관련으로 추정되는 대화를 지속적으로 주고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메타콩즈는 오는 30일 이강민 대표에 대한 해임과 신임 대표 선임 등을 안건으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