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플랫폼 앰버그룹이 파산을 신청한 암호화폐 대출 및 거래 플랫폼 볼드(Vauld)의 다르샨 바티자(Darshan Bathija) 볼드 공동 창업자에게 약 1억 3000만 달러 규모의 채무를 보유하고 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더블록은 볼드의 법원 제출 서류를 인용해 앰버그룹은 해당 채무를 내년 6월까지 바티자에 상환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앰버그룹이 1억 달러 규모 자금 조달을 시도했으나 목표액의 약 50%만 조달에 성공했다고 전한 바 있다. 앰버그룹은 FTX와 테라사태 등으로 인해 심각한 출혈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