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만약 대형 TV, 냉장고, 그리고 신형 자동차 등을 살 생각이라면 참으세요.”

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이조스가 경기 침체에 대비하라며 목돈이 들어가는 소비를 줄이라고 말했다.

베이조스는 언론 인터뷰와 트위터를 통해 “경기 침체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18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베이조스는 “현금을 아껴라.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잘 보라”며 개인 소비자들에게 위험에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지금 당장은 경기 침체가 아닌 것 같지만, 조만간 우리는 침체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세계 최대의 인터넷 전자 상거래 업체다. 아마존은 경영 악화를 대비해서 1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감원을 발표한 바 있다.

미국 소비자들은 11월 추수 감사절 바로 다음날 금요일 할인 행사 때 집중적으로 물건을 산다.(블랙 프라이 데이) 미국 소매판매자연맹에 따르면 올해 블랙 프라이 데이 매출은 9404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매출은 8893억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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