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에 따르면 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218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 61억원, 순손실 226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금리인상에 따른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보유 중인 금융자산 가치가 하락했고, 다날핀테크의 경우 상반기에 이어 디지털자산 시장 위축과 제도권 편입을 위한 영업·마케팅 활동 축소로 적자가 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3분기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여행 관련 수요 증가, 배달의 민족 등 주요 대형가맹점의 결제 비율 증가로 매출은 성장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