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상원 농업위원회 위원장인 데비 스태버나우(Debbie Stabenow) 의원이 “이번 FTX 붕괴 사태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직접 규제토록 하는 디지털상품소비자보호법(DCCPA)의 통과가 얼마나 시급한지 입증했다. 암호화폐 시장 내 투명성 결여와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 불분명 문제로 소비자들은 계속해서 피해를 입고 있다. 의회가 나서서 행동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DCCPA 법은 샘 뱅크먼 프리드(SBF)가 줄곧 지지해온 암호화폐 규제 법안이다. 또 해당 법안의 공동 발의자 존 부즈먼 상원의원도 “의회는 적극적으로 DCCPA 법 통과를 추진해야 한다. 오늘날 디지털 상품 시장에는 안전장치 확보가 필요하다. 상원 농업위원장과 나는 DCCPA의 최종 버전을 완성시키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