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된지 몇 분 안에 재개된 FTX 웹사이트가 “현재 인출을 처리할 수 없다. 입금하지 말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는 내용의 빨간색 배너를 추가했다. 이날 바이낸스는 “FTX 회사 구조 및 재무 상황을 검토한 뒤 내린 결정이다. FTX 고객에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우리의 희망이었으나 이는 우리가 통제하거나 도울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났다”며 FTX 인수 초기 제안을 철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