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 경영진이 현재 암호화폐 사업과 관련해 은행을 속인 사실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는 “앞서 지난해 워싱턴 연방 검찰은 테더 고위 경영진들에 현금 이체 관련 은행을 속인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몇달 간 법적 공방 끝에 해당 사건이 부서 내에서 이관 됐다”며 “맨해튼 연방 검사들이 해당 사건을 전달 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테더 측은 “법무부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