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대부분 코인 약세–도지코인 조정과 연준 금리결정 주목

[블록미디어] 31일 코인시장은 한주간의 상승세에 따른 조정으로 대부분 코인이 하락 출발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 200억 달러로 전일보다 0.94% 감소했다. 1조 달러 선은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6시 현재 2만 691.38달러로 24시간 전보다 0.82% 하락했다. 2만1000달러 저항선에 막혀 소폭 조정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나스닥과 디커플링하면서 금리인상 시기에 안전자산으로 재부상할 수 있다는 주장이 다시 나오고 있다. 반면 섣부른 판단 대신 2일(한국 시간 3일 새벽 3시)로 예정된 연준의 FOMC 결과를 보고 정책전환을 확인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연준이 금리를 당초 예상보다 25bp 높은 5%까지 올릴 수 있다는 골드만 삭스의 분석이 나오는 등 연준의 정책전환(피벗)이 늦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상황이다.

알트코인들은 위험자산으로 비트코인보다 금리에 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지난주 상승장을 이끌었던 도지코인은 조정을 받았다. 전일보다 8.4% 하락한 0.1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간 상승률은 95.86%에 달한다.

도지코인은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가 실현된 뒤 지급수단으로 채택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시가총액이 솔라나(SOL)와 카르다노(ADA)를 차례로 제치고 8위로 상승했다.

이더리움(ETH)은 1.96% 하락했다.

BNB는 바이낸스 체인의 생태계가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전읿보다 3.73% 상승했고 일주일간 15.10% 올랐다.

리플(XRP)은 2.15% 하락했고 카르다노는 3.04%, 솔라나는 1.46% 각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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