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및 투자운용사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NFT의 로열티가 18억 달러 규모로, 최대 수혜자는 유명 NFT 프로젝트와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더리움 기반 NFT 프로젝트에 대한 로열티는 총 18억 달러로, 상위 10개 프로젝트가 전체 로열티의 27%(4.89억 달러)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유가랩스(Yuga Labs)는 BAYC, MAYC, 아더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1.476억 달러의 로열티 수익을, 아트블록(Art Blocks)은 8200만 달러의 로열티 수익을 거뒀다. 또한 NFT 프로젝트를 진행한 나이키(Nike)는 NFT 로열티로 916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웹2 브랜드 중 가장 높은 규모다. 그 뒤를 아디다스(470만 달러), 구찌(160만 달러)가 이었다. 보고서는 “NFT 로열티가 아티스트에게도 혜택을 주지만 최대 수혜자는 NFT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