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중앙은행이 시장 개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긴축 기조와 달러 강세 영향으로 일부 국가의 중앙은행이 환율 방어에 나서고 있는데, 준비금을 충분히 비축하고 연준의 금리 인상을 따라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시세는 달러 가격과 반비례 관계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날 게오르기에바 총재의 발언은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