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이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산업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디파이라마의 자료에 따르면, 디파이 산업의 선구자로 평가 받는 이더리움에 예치된 자산의 총 가치(TVL)는 311억4000만달러로 디파이 전체의 57%를 차지한다.

이더리움에 이어 트론(TRX)이 55억9000만달러의 TVL로 전체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BNB 스마트체인(BSC)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이더리움은 가장 많은 576개의 디파이 프로토콜을 주도하고 있으며, BSC가 482개, 폴리곤(MATIC)이 319개로 조사됐다.

블록체인 기업 컨센시스의 분석가 데이비드 셔틀워스는 이더리움이 이제 “인터넷의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더리움은 비자(VISA)와 같은 기존 플랫폼보다 더 많은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능력으로 더 많은 기업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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